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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콩고, 미국에 전략적 광물 협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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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즈는 3.8일(현지시간) 군사지원을 대가로 콩고가 미국에게 광산 개발 채굴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협상이 양국 간 진행 중이라고 보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콩고가 첨단 기술에 필요한 핵심광물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해당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것에 열려있다고 발언함콩고는 전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70% 이상을 공급하는 국가로서, 미국이 콩고의 광산 개발 채굴권을 보유할 경우, 전기차와 휴대전화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 공급망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됨
다만, 25년 현재 콩고의 광물 공급망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미국에는 중국과 같이 콩고에 진출해있는 국유기업이 없고, 민간 광산 회사도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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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콩고, 미국에 전략적 광물 협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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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의 정치와 광물자원
- 투치족 반군 M23은 지난 25년 1월 말 대규모 공세로 인구 200만의 동부 최대 도시인 고마를 장악한 것에 이어 지난달에는 동부 제2의 도시인 부카부 또한 점령
- 코발트·주석·텅스텐·금 4대 분쟁 광물이 풍부한 콩고에서는 광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세계의 강대국과 무장단체들이 오늘날까지 혈투를 벌이고 있음
코발트
콩고는 2024년 기준 약 600만 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코발트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발트 생산량은 약 22만 톤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함
▶ 1960년대 이래로 전 세계 코발트 광산 생산은 콩고에 집중되어왔으며, 소규모 영세 광산이 대부분임
코발트는 희귀한 금속은 아니지만, 전기차 배터리·합금·화학 세라믹·시멘트 카바이드 등에 사용되므로 중요성이 커짐
한편 콩고는 세계 제2위의 구리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매장량의 약 10%에 달함
우드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콩고가 2027년에 페루를 넘어서는 세계 2위 구리 생산국이 될 것으로 예상
전세계 코발트 매장량 순위 | (단위: 천 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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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국가 | 매장량 |
1위 | 콩고 | 6,000 |
2위 | 호주 | 1,700 |
3위 | 인도네시아 | 640 |
4위 | 쿠바 | 500 |
5위 | 필리핀 | 260 |
전세계 코발트 매장량 순위 | (단위: 천 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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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국가 | 매장량 |
1위 | 칠레 | 190,000 |
2위 | 호주 | 100,000 |
3위 | 페루 | 100,000 |
4위 | 콩고 | 80,000 |
5위 | 러시아 | 8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