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21, 2025 2:23 AM
Jun 26, 2025 8:46 AM

#코발트 #텅스텐 #주석 #금 #중국 #전기차

콩고의 정치와 광물자원

- 투치족 반군 M23은 지난 25년 1월 말 대규모 공세로 인구 200만의 동부 최대 도시인 고마를 장악한 것에 이어 지난달에는 동부 제2의 도시인 부카부 또한 점령

- 코발트·주석·텅스텐· 4대 분쟁 광물이 풍부한 콩고에서는 광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세계의 강대국과 무장단체들이 오늘날까지 혈투를 벌이고 있음

코발트

콩고는 2024년 기준 약 600만 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코발트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발트 생산량은 약 22만 톤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함

▶ 1960년대 이래로 전 세계 코발트 광산 생산은 콩고에 집중되어왔으며, 소규모 영세 광산이 대부분

코발트는 희귀한 금속은 아니지만, 전기차 배터리·합금·화학 세라믹·시멘트 카바이드 등에 사용되므로 중요성이 커짐

한편 콩고는 세계 제2위의 구리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매장량의 약 10%에 달함

우드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콩고가 2027년에 페루를 넘어서는 세계 2위 구리 생산국이 될 것으로 예상

전세계 코발트 매장량 순위 (단위: 천 톤)
순위 국가 매장량
1위 콩고 6,000
2위 호주 1,700
3위 인도네시아 640
4위 쿠바 500
5위 필리핀 260
전세계 코발트 매장량 순위 (단위: 천 톤)
순위 국가 매장량
1위 칠레 190,000
2위 호주 100,000
3위 페루 100,000
4위 콩고 80,000
5위 러시아 80,000